팬오션 - 해운 테마주 정보

해운 테마주인 팬오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팬오션은 오늘 장중 +11.57% 상승하며 1주당 4,82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몇 개월동안 급등과 급락을 거듭하며 장기적으로 우하향하는 모습만 보이다가 오늘 상당히 높은 거래량을 찍으며 놀라운 상승을 이끌어냈습니다. 오늘 외국인은 1,874,460주를 매수하였고 기관은 234,736주를 매수하였는데 기관은 최근 거래일동안 단 하루도 빼놓지않고 꾸준한 매수를 보여줬었습니다. 다음 목차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합시다.

 

 

1. 팬오션은 어떤 회사?

해운 테마주인 팬오션은 1966년에 설립되었으며 해상화물운송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팬오션은 해상운송 분야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는 선두 주자로서 주로 벌크화물 및 비벌크화물 운송 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해상운송사업을 전개하며, 이를 통해 매출과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곡물사업과 기타 부문(선박 관리 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 팬오션의 주요 사업?

해운 테마주인 팬오션의 첫 번째 주요 사업은 정기선 사업입니다. 정기선(Breakbulk Liner Service) 사업은 1977년에 시작되었으며, 극동/동남아, 미주, 중동, 유럽 등의 주요 항로에서 화물을 정해진 운송 일정과 루트에 따라 운영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사업 부문에서는 Small Handy급에서 Ultramax급까지 다양한 선대를 활용하며 철재, 목재, 기기, 설비 등의 Breakbulk 화물을 처리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주요 사업은 부정기선 사업입니다. 부정기선(Tramper Service) 사업은 Small Handy급에서 Ultramax급 선대를 확보하여 전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곡물, 광물, 원당, 원목, 시멘트, 비료, 고철 등의 건화물을 다양한 화주의 운송 수요에 따라 부정기적 일정으로 운영하는 서비스입니다.

해운 테마주인 팬오션의 세 번째 주요 사업은 대형선 사업입니다. 대형선(Large Bulker Service) 사업은 초대형 선박인 Panamax급과 Capesize급을 이용하여 곡물과 그 부산물, 석탄 및 철광석을 주요 수출국으로부터 전세계 다양한 소비지역으로 운송하는 벌크 운송 사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 주요 사업은 컨테이너선 사업입니다. 컨테이너선(Container Liner Service) 사업은 1973년부터 시작하여 아시아 전역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현재는 한-중, 한-일, 동남아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해운 테마주인 팬오션의 다섯 번째 주요 사업은 정기선 사업입니다. 탱커선(Tanker Service) 사업은 원유 및 중형탱커선(MR)을 이용한 각종 석유제품 수송 서비스와 케미컬탱커선(Chemical Tanker)을 이용하여 식용유 및 화학제품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섯 번째 주요 사업은 LNG선 사업입니다. LNG선(LNG Carrier Service) 사업은 2005년 말에 한국가스공사(KOGAS)의 LNG 수송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후, 국가 전략 물자인 LNG 수송에 기여하고 있으며, Oil Major들과의 신조선박 장기계약체결 및 LNG Bunkering 선박 운용을 통한 LNG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해운 테마주인 팬오션의 일곱 번째 주요 사업은 프로젝트선 사업입니다. 프로젝트선(Project Carrier Service) 사업은 Semi-submersible Vessel(반잠수식 자항선)을 운용하여 국내외 EPC 업체들을 대상으로 일반 Project 화물과 Offshore Platform, 해양플랜트, 해상풍력설비 등 중량물 해상 운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여덟 번째 주요 사업은 우드펄프 수송선 사업입니다. 우드펄프 수송선(Wood Pulp Carrier Service) 사업은 2010년 10월 브라질 소재 세계 최대 우드펄프 생산업체인 SUZANO(구 FIBRIA)사와 25년 간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여 우드펄프 운송에 최적화된 선대를 이용하여 우드펄프를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로 운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운 테마주인 팬오션의 마지막 주요 사업은 곡물 사업입니다. 곡물 사업은 2015년 6월 하림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식용/사료용 곡물을 한국과 중국으로 판매/유통하는 전담 조직을 설립하여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국제적인 해상 운송을 수행하는 팬오션은 해운업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3. 팬오션의 매출 실적?

해운 테마주인 팬오션(Pan Ocean)의 매출 실적은 다음과 같이 정리됩니다. 제58기 상반기에는 해운업 수익이 2,021,778백만원, 곡물사업이 230,746백만원, 기타가 125,044백만원으로 기록되어 총 매출액은 2,221,185백만원이었습니다. 이를 이전 연도인 제57기와 제56기와 비교하면, 매출 실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4. 팬오션의 판매 전략?

해운 테마주인 팬오션은 다양한 판매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대형선영업본부, 벌크영업1본부, 벌크영업2본부, 벌크영업3본부, 특수선영업본부, 컨테이너선영업본부, 전용선사업실, LNG사업실, 영업지원실 등 총 6개의 본부와 3개의 실로 영업조직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운 테마주인 팬오션의 주요 매출처로는 국내 화주인 (주)포스코, 현대글로비스(주), 한국남동발전(주), 한국남부발전(주),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중부발전(주) 등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세계 최대 철광석 업체인 VALE, 브라질 펄프 생산 업체 SUZANO와 장기화물운송계약을 체결하여 운영 중입니다. 특히, 2005년 한국가스공사의 LNG 수송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LNG 화물을 수송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LNG 화물 수송 계약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174K CBM LNG선 3척 장기대선계약(SHELL 2척, GALP 1척), 2021년에는 LNG Bunkering선 2척 및 174K CBM LNG선 2척 장기대선계약(SHELL), 2022년에는 174K CBM LNG선 5척 장기대선계약(Korea Green LNG)을 체결하여 LNG사업의 매출액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해운 테마주인 팬오션은 오랜 기간에 걸쳐 국내외 주요 화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CVC계약(장기화물운송계약)을 확대하고 있으며, 선박의 용대선 능력을 활용하여 시장 변화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영업조직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현지 고객 중심의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규 거래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판매전략과 다양한 매출처를 통해 팬오션은 안정적인 매출 실적을 유지하고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5. 팬오션의 전망?

팬오션(Pan Ocean)은 다양한 해상 운송 사업 분야에서 안정적인 매출 실적을 보이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해운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부문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58기 상반기의 매출액은 2,221,185백만원으로, 이전 연도와 비교하여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안정적인 매출 실적은 주요 화주들과의 장기화물운송계약을 포함한 신뢰 기반의 판매 전략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영업 활동 덕분에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팬오션은 LNG 화물 수송 사업을 통해 국가 전략적인 물자 운송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LNG 화물 수송 계약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성과와 신규 거래선 확보에 주력하는 팬오션은 미래에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중 하나로 주목됩니다. 팬오션의 전망은 글로벌 경제와 해운 시장의 변화에 대한 민감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나 팬오션은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 구조와 영업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국내외 화주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선박의 효율적 운용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종합하면, 팬오션은 안정적인 매출 실적과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의 활약으로 미래에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 환경과 시장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갖추며, 지속적인 혁신과 효율성 향상에 주력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