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9. 24.

    by. 삼백임당

     

     

    바이오 테마주인 알테오젠은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바이오시밀러, 바이오개량제, 바이오신약 등)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대형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회사입니다. 알테오젠은 2008년 기술성장 전문기업으로 설립돼 2014년 코스닥 상장했으며, 독자 개발한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ALT-B4) 기반 기술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제품 '테르가제주'는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제품 허가를 신청 중입니다.

     

    알테오젠 - 바이오 테마주 정보

     

    바이오 테마주인 알테오젠

    알테오젠은 아일리아의 물질특허 만료에 대응해 독자적인 특허 전략을 바탕으로 개발한 바이오시밀러(ALT-L9)에 대해 전 세계 12개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 주요 제약사와 협력하여 공동연구개발, CMO 위탁생산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알테오젠은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연구로 바이오의약품 산업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바이오 테마주인 알테오젠의 주요 매출 현황

    알테오젠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ALT-B4"는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를 기반으로 하며, 현재까지 2023년 반기에 약 45,900,205 천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전체 매출의 약 86.8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기술용역을 통해 계약금, 마일스톤 수익, 임상 시료 공급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ALT-P1"은 지속형 성장호르몬 임상 진행을 위한 고객 회사로의 기술 이전 수수료 및 위탁 생산 용역으로부터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2022년에는 1,267,709 천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ALT-L9"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 이후 판매 라이선스 계약 등 체결에 따른 계약금, 시료 공급, 마일스톤 수익, 글로벌 임상 3상 개시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중이며, 현재는 매출에 기여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타 용역과 종속회사의 상품 매출 역시 일정 부분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종속회사인 알토스바이오로직스의 국내외 판매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거래금액은 회계정책 변경으로 인해 영업수익의 인식을 유보하는 회계처리를 받고 있습니다. 총매출 기준으로는 2023년 반기에 알테오젠의 매출은 52,869,902 천원으로 집계되며, 주력 제품인 ALT-B4가 주요 매출원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이오 테마주인 알테오젠의 히알루로니다제

    알테오젠의 히알루로니다제는 약물 전달 방식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전환시키는 혁신적인 기술 플랫폼인 Hybrozyme™을 통해 개발된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입니다. 이 기술은 기존의 정맥주사(iv) 방식에 비해 환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키며 비용 및 투약시간을 줄여줍니다. 히알루로니다제는 다당류와 단백질로 형성된 피하 조직의 보호막을 분해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약물의 흡수 및 확산을 용이하게 합니다. 특히, 히알루로니다제는 피부 아래에 작은 통로를 만들어 주어 정맥주사(iv)를 통하지 않고도 항암제와 같은 약물이 혈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원리를 통해 히알루로니다제는 항체치료제를 비롯한 다양한 의약품의 효율적인 전달을 도모합니다. 히알루로니다제는 기존에는 동물 유래로 추출되어 사용되었으나,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는 동물 유래 제품에 비해 알러지 반응 및 면역원성이 낮아 안전성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동물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는 이종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어 부작용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는 고순도 제품으로 안전성이 높으며 열 안정성과 면역원성 면에서도 우월하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특허를 통해 경쟁사들의 시장 진입을 어렵게 만들어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알테오젠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는 피하주사(sc) 제형으로의 전환과 고순도 제품으로의 개발을 통해 의약품 전달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항체치료제 개발 및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테마주인 알테오젠의 항체-약물 접합 치료제

    알테오젠의 차세대 항체-항암치료제, 더 정확하게는 항체-약물 접합 치료제(ADC, Antibody-Drug Conjugate)는 항암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하는 중요한 의약품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항체와 세포독성 약물(payload)을 링커(linker)로 결합시켜 암세포 표면의 특정 수용체를 인식하고 결합함으로써 암세포 내로 유입되고 약물이 분리되면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작용 원리를 기반으로 합니다. 알테오젠의 ADC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항체의 선택성과 세포 독성 약물의 효과를 조합하는 것입니다. 항암 약물은 강력한 세포 독성을 가지며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항암 항체는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인식합니다. ADC는 이 두 가지 특성을 결합하여 항암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합니다. 또한, 세포독성 약물이 결합된 항체가 암세포를 파괴하는 동안, 분리된 약물은 다른 암세포에도 작용하여 "이웃 효과"를 발생시킵니다. ADC는 항체치료제와 항암 약물의 병용요법에 비해 우월한 효과를 보이며, 부작용 또한 적어 차세대 항암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기술의 중요성은 현재 항암 항체치료제의 개발 성공률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ADC는 암세포와 약물이 만날 때까지 분리되지 않으므로 오남용에 의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으며, 다양한 암 치료 분야에서 활용 가능합니다. 알테오젠의 NexMab™ ADC 기술은 항체의 구조를 최대한 원형 그대로 유지하면서 C-말단 부위에만 선택적으로 약물을 접합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항체의 고유한 활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알테오젠의 ADC 기술은 유방암 및 위암 치료를 위한 희귀 의약품으로 등록되어 임상 절차를 간소화하고 있으며, 최대 허용 용량 및 안전성에 대한 선행 연구 결과가 매우 유리합니다. 총론적으로, 항체-약물 접합 치료제(ADC)는 항암 치료 분야에서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공격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항암치료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습니다. 향후 다양한 종류의 암 치료 및 저항성 암의 극복에 대한 중요한 도구로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바이오 테마주인 알테오젠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알테오젠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는 황반변성 항체치료제로서, 황반변성 관련 안과 질환인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Wet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wAMD), 망막중심정맥폐쇄성 황반 부종(macular edema following Central Retinal Vein Occlusion), 그리고 당뇨성 황반부종(Diabetic Macular Edema, DME) 등의 치료에 사용되며, 주로 시력을 회복하거나 유지시키는 데 쓰입니다.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WAMD)은 혈관 성장인자(VEG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의 과발현으로 인해 망막에 비정상적인 혈관이 성장하여 부종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중심시야에 해당하는 황반이 압박을 받아 시력을 상실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고령 연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아지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환자들이 이 질환으로 인한 시력 손실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알테오젠의 아일리아(Eylea)는 안구 내 VEGF에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VEGF의 활동을 억제함으로써 새로운 혈관의 성장을 억제하고 체액의 누출을 차단하여 wAMD 환자의 시력을 유지하거나 회복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VEGF는 혈관의 생성을 촉진시키는데, 아일리아는 이 작용을 방해하여 눈의 혈관 이상 성장을 억제합니다.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는 아일리아 원본 제품과 동등한 약효를 나타내는 제품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 바이오시밀러는 아일리아 원본 제형 특허를 회피한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아일리아 원본 제품의 물질 특허가 만료되는 2024년 이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전 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국내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한 후,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판매를 목적으로 2020년에 설립된 알토스바이오로직스 자회사에서 개발되고 있습니다. 알테오젠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는 황반변성과 같은 중요한 안과 질환의 치료에 혁신적인 대안을 제공하며, 환자들의 시력을 유지하고 회복시키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의약품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바이오 테마주인 알테오젠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알테오젠의 허셉틴 iv 바이오시밀러와 허셉틴 피하주사(sc) 바이오시밀러는 유방암 및 위암과 관련된 HER2 양성 전이성 암의 치료에 사용되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입니다. 이러한 암 종류는 HER2 양성 암 환자 중 약 30% 정도를 차지하며, 이들에게 허셉틴은 중요한 치료 옵션 중 하나입니다. 허셉틴은 199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판매 승인을 받아 유방암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종양의 성장에 관여하는 HER2 유전자를 선택적으로 공격하여 암 조직의 성장을 억제하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이는 글로벌 표준 암 치료법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다양한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이 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허셉틴은 오리지널 로슈사의 특허 공세와 함께 개선된 제형을 출시하여 경쟁을 유발하고 있으며, 피하주사(sc) 형태로도 출시되어 투여 편의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알테오젠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경쟁력 있는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브라질 크리스탈리아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남미에서의 판매 권한을 확보하고, 임상 허가 자료를 양도받아 남미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제품 허가 승인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바이오 테마주인 알테오젠의 지속형 인성장호르몬

    알테오젠의 지속형 인성장호르몬(hGH-NexP™)은 성장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소아 저성장증(PGHD) 및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AGHD)의 치료 및 노화억제에 사용되는 차세대 지속형 인성장호르몬입니다.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며 간에서 IGF-1(Insulin-like Growth Factor-1)을 생성하여 인체의 다양한 조직의 세포 증식을 촉진합니다. 과거에는 성장호르몬을 사체에서 추출하여 사용하는 방식이 있었지만, 감염 위험이 높아져 유전자 재조합 성장호르몬의 개발과 사용이 증가하였습니다. 현재는 여러 제약사가 유전자재조합 성장호르몬을 판매하며, 이는 연간 약 4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알테오젠의 hGH-NexP™는 월별 1회 주사로 치료가 가능한 제품으로, 매일 주사를 받아야 하는 1세대 제품과는 달리 투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으며, 경제적인 제조효율을 확보하여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임상 1상 및 2a를 완료하였으며, 브라질 크리스탈리아사와 협력하여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남미에서 판매하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발 현황을 통해 hGH-NexP™는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호르몬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