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8. 25.

    by. 삼백임당

     

     

    안녕하세요. 선한영향력입니다. 어제는 AI챗봇 관련 테마주 중 폴라리스오피스라는 회사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어제 알려드렸던 테마주와 비슷한 부류인 보안 소프트웨어 관련 테마주 중 오늘 상한가를 간 회사가 있어서 이렇게 한 걸음에 달려왔습니다! 바로 얼마전 상장한 시큐레터라는 회사입니다. 현재 코스닥 341위로 시가총액 2,496억원의 회사입니다.

     

    시큐레터

     

    시큐레터 테마주 정보

     

    회사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컴퓨터 보안 관련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라는 느낌이 아주 강하게 풍기는데요!

     

    시큐레터는 2015년 9월 10일에 설립되어 꾸준히 악성코드(Malware)를 분석/탐지하는 전문기업입니다.

    이메일 보안사업, 망간 자료전송 파일 보안사업, 웹서비스 파일 보안사업, 문서 중앙화 파일 보안사업, 클라우드 지원 보안사업, 보안위협 인텔리전스 사업, 보안 R&D사업을 통한 기술융합솔루션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3년 8월 24일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매출 비중은 어떻게 되는 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부문 중 용역부문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제품부문에 비하면 매우 작기 때문에 제품부문을 중점적으로 분석하자면

    SLE(이메일 보안 구축형 제품)의 비중이 62.80%로 가장 높고 그 뒤를 이어 SLF(파일 보안 구축형 제품)가 25.40%를 차지하고 있으며 SLES(이메일 보안 구독형 서비스)가 2.46%로 제품부문에서는 가장 작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SLE(이메일 보안 구축형 제품)의 경우 이메일로 유입되는 비실행형(Non-PE) 파일 형태의 악성코드에 특화된 기술로, 알려지지 않은 공격까지 사전 탐지·차단해주는 이메일 보안 솔루션입니다. 특히 비실행형 파일 전문 분석 엔진을 탑재하여, 문서파일을 통해 발생하는 악성행위를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사전 탐지·차단해준다고 합니다.

     

    하루에도 수백수천통의 이메일을 주고 받는 회사들이 주 거래 대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러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원재료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제조업이 아닌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이 주요 사업이기 때문에 시큐레터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여 공급하기 위한 하드웨어 서버 장비 외에는 특별한 원재료가 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드웨어 서버 장비를 들여와서 시큐레터만의 자체 기술로 보안 소프트웨어를 생산하여 직접판매와 간접판매로 구분하여 판매를 진행하게 되는데 직접판매의 경우 레퍼런스로 판단되는 우수 기관, 기업 대상으로 시큐레터의 영업사원이 직접 고객과 접촉하여 판매하는 방식이고 간접판매의 경우 공공 지자체, 행정부처, 공사공단, 금융사,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유통업체 및 판매파트너를 통하여 제품 등을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제품 및 서비스의 사업 추진 방향을, MARS 플랫폼 기반 On-Premise(매입형제품)에서 Cloud(구독형 제품) 및 B2B영역으로, 시장 측면에서 ‘지능형 위협 보안’ 시장에서 당사가 타겟팅하는 독점 가능 시장과 해외 APT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형태의 구독서비스로 제공하게 되면 매출처로 부터 꾸준히 구독료가 실적으로 연결되게 되는 형태로 구독 해지만 하지 않는다면 일정한 수익이 지속적으로 들어올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매출처에서 회사명은 알아볼 수 없지만 한 회사에 치중되어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고 골고루 분산되어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매출 실적을 살펴보면 현재 1분기 실적까지만 봤을 때 그래도 작년보다 상승한 것을 볼 수 있고 매년 꾸준히 실적이 올라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큐레터는 자체적으로 대외 영업조직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국내외 고객 수요 발굴 및 파트너 관리를 통한 영업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기술지원 조직과 함께 기술컨설팅 및 판매 후 기술지원을 통해 고객의 재구매 및 업셀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케팅 기능을 통해 국내외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온라인 다이렉트 마케팅으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등 구독형 고객 유치를 통한 영업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메일 파일 등에 활용되는 매력적인 보안 프로그램을 자체 생산하여 구독서비스를 만들고 자체 영업을 통해 고객의 재구매를 이끌어냄으로써 안정적인 실적을 쌓아가고자 하는 회사의 방향이 보입니다.

     

    보안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영업조직을 갖추고 있다는 점은 저에게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으로 다가옵니다. 이 분들이 계시기에 개발팀에서 고생하여 만든 우수한 보안 소프트웨어를 만천하에 세일링할 수 있는 거죠! 그 덕분에 이렇게 상한가를 가게 되는 결과가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전날 장 후반부터 상승하기 시작하여 오늘 정오를 기점으로 상한가를 찍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보안 시장에서의 실적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가 되는 회사라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얼마나 성장하게 될까라는 생각을 갖고 꾸준히 지켜보고 싶은 그런 흥미가 느껴지는 회사입니다. 오늘은 보안 소프트웨어 테마주와 관련있고 상장한 지 얼마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시큐레터라는 회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